Skip to main content
Brand StoryMarketing

인삼, 오가피 하면 우리지! 장수기업 ‘고려한백’

By 2024년 06월 12일No Comments

콜라하면 코카콜라와 펩시를 떠올리고, 운동화하면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떠올리듯이 회사의 이름보다 더 유명한 제품들이 있다. 국내 다단계판매업 초창기 업체로 출발해 30여 년의 세월 동안 ‘오가피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고려한백. 한 기업의 성공을 이끌어내며, 기업의 정체성까지 대변하고 있는 고려한백의 제품과 브랜드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에디터 _ 정해미

토종 기업.업계 터줏대감, 고려한백
1997년부터 다단계판매업을 시작한 고려한백은 국내 토종 다단계기업으로 지금까지 업계에서 큰 형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국내 다단계판매업 초창기 멤버로 시작해 ‘오가피 전문 기업’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우리 업계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졌다. ‘고려인삼’, ‘오가피’하면 제일 먼저 고려한백을 떠올릴 정도. 깐깐한 제품 생산 및 검증 과정을 거쳐 ‘실크오가피Q’를 탄생시켰고, 이는 바로 고려한백의 대표 제품이자 업계 데뷔작이 됐다.

고려한백은 유통뿐만 아니라 연구 및 제조업체로서, 특히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및 제조에 있어 3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사람들의 평생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된 고려한백은 건강한 삶의 꿈을 실현하며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업계에 새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해왔다.

고려한백의 ‘고려’는 대한민국의 대표 상품인 고려인삼을 뜻하며, 한백은 ‘한라부터 백두까지’라는 뜻으로 반드시 우리 땅에서 움트고 자란 순수한 국산 성분만을 사용하겠다는 의지와 자존심의 표현이다. 인삼을 제조.생산하면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연구하던 중, 오가피를 만났고 제조와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산학협력을 통해 오가피의 성분 분석과 약리 작용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식품개발 및 상품화에 성공했다.

고려한백은 2000년 대 초 전통 약재인 가시오가피를 상품화해서 다단계판매 시장을 평정했다. 당시만 해도 홍삼이 주류를 이루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액상의 가시오가피와 함께 누에고치의 실크아미노산을 원재료로 한 ‘실크파우다Q’, 삼양라면과 기술을 제휴해 ‘한백오가피Q라면’, ‘한백Q라면’ 등을 내놓아 업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실크파우다Q, 발효오가피고려한백의 효자상품
고려한백의 발효오가피Q는 우리나라의 건강한 땅에서 자라난 오가피 나무의 뿌리, 가지, 잎, 열매로부터 그 액기스만을 추출해 제조한 고려한백의 대표 제품으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제조, 가공해온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예로부터 오가피는 인삼보다 뛰어난 약초로 알려져 왔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의하면 오가피의 뿌리, 줄기 및 가지의 껍질 등을 장기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한다고 나와있다. 여러 오가피 중에서 유효성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진 것이 바로 가시오가피다. 가시오가피에 함유된 아칸토산과 지아사노사이드라는 성분은 백혈구의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켜 준다. 또한 각종 염증뿐만 아니라 두통과 요통 등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고려한백은 ‘발효오가피Q’ 외에도 ‘오비칼’, ‘오가피Q-4’, ‘홍가피 활력’, ‘발효오가피 단’ 등 오가피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왔다. 또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실크키토림’,이물질 제거.체중조절.장내 유산균 생육촉진 조성물인 ‘한백 다이어트’와 ‘락토레반’, 단백질 성분을 소화흡수가 잘되는 아미노산 상태로 추출한 ‘실크파우다’ 등의 제품을 잇달아 개발했다. 이같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해 현재는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되는 ‘발효오가피’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고집스레 지켜간다는 것은 고리타분한 일이 아니다. 익숙한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마치 새로운 것을 대하듯 정성스런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그 속에서 누구도 찾지 못한 독창적인 가치를 찾아낼 수 있다. 바로 이러한 귀한 마음이 고려한백의 브랜드를 오늘날까지 이끌어 온 원동력으로 자리잡은 것은 아닐까.

공유하기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