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라앤코는 현재 자산운용사 IG4와 에이본 매각과 관련한 독점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나투라앤코는 2024년 초 라틴아메리카 외 지역의 에이본 사업 매각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에이본 프로덕츠 부문이 파산 보호 신청을 하면서 협상이 갑작스럽게 중단됐다.
이후 2024년 말 다시 협상을 재개했다. 나투라앤코는 파트너십, 분사, 매각 등 다양한 옵션을 고려해 왔다. 에이본을 매각하거나 사업에서 철수함으로써 라틴아메리카에서의 강력한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배당금 지급 여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미국 내 에이본 사업은 나투라앤코가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번 협상과 매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이렉트셀링뉴스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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