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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NewsGlobal Report

토종 기업의 초신성, 지쿱

By 2024년 09월 24일No Comments

동남아시아 지역의 K-직접판매 ②

지쿱은 사회적 기업가의 건강한 철학, 비전을 바탕으로 제너럴바이오의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유통 기업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 지쿱은 국내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지쿠퍼들이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원서버’를 시행, 모든 지쿠퍼들이 나라에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해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세계와 함께하는 지쿱이 동남아에서 보여주는 활약을 짚어봤다.

에디터 두영준

한국 기업 최초, 베트남 라이선스 취득
지쿱은 지난 2017년 3월 미국을 시작으로 대만(2017년 10월 오픈), 일본(2020년 1월 오픈), 베트남(2020년 7월 오픈), 인도네시아(2021년 4월 오픈), 말레이시아(2022년 8월 오픈), 싱가포르(2023년 8월 오픈) 지사를 차례로 오픈했다.

특히 지난 2019년 한국 MLM 기업 최초로 베트남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업계의 이슈로 떠올랐다. 이후 1년여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0년 베트남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 지쿱의 건강한 유통 문화와 제품력을 베트남 전역에 전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이후 2020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MLM 라이선스를 취득한 지쿱은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세미나, 줌 미팅 등 온라인을 활용한 비즈니스 전개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눈에 띄는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한류열풍으로 한국의 우수한 뷰티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지쿱은 말레이시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2022년 8월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가격과 기능면에서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을 제공하면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 국가인 싱가포르는 한국처럼 상업·주택 지역이 모두 밀집해 있어 지쿱 비즈니스를 펼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지쿱은 2023년 8월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싱가포르는 지리적으로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와는 국경이 맞닿아 있고, 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과도 근접해 있어 향후 지쿱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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