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 제고 및 윤리 강화 위해 공동 대응 나서기로
인도 직접판매협회(Indian Direct Selling Association, IDSA)가 주최한 회의에서 암웨이, 애터미, 피엠인터내셔널, 유니시티, 유사나, 오리플레임, 허벌라이프, 모디케어, 모데어 등 주요 기업 CEO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업계의 평판 제고, 윤리적 운영 강화, 소비자 보호 및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 협력을 결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불법 피라미드 및 폰지 사기 운영자들이 업계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이러한 행위는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직접판매 기업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업계 리더들은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IDSA 발표에 따르면, 업계의 평판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정하고 윤리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 강조됐다.
이번 회의에서 업계 대표들은 공공 인식 개선 캠페인 및 정부 협력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AI 및 디지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기술을 성장의 핵심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직접판매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평판 제고를 위해 업계가 비윤리적인 운영자들과 거리를 두고, 올바른 직접판매 관행과 업계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교육하는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Tehelka 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