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 부진 속 사업 재편 가속화

오리플레임이 2024년 4분기 및 연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억 8,3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는 578만 달러였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으로부터의 조정 현금흐름은 610만 달러였다.
2024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6억 5,866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연간 조정 EBITDA는 2,540만 달러, 조정 영업이익은 185만 달러에 그쳤다.
오리플레임은 자사의 핵심 전략인 뷰티 커뮤니티 모델(BCM)이 4분기 말 기준 42개 시장에 도입되었으며, 이는 그룹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BCM이 오리플레임 내에서 완전히 정착된 구조로 자리잡았으며, 긍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BCM의 전개와 성과는 총 회원 수 증가에 있어 고무적인 추세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2023년 3분기부터 시행한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통해 조정된 행정비용을 전년 대비 14%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리플레임은 최근 몇 년간의 실적 부진과 현재의 유동성 상황으로 인해 존속 가능성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인정하면서도, “재무구조 재편과 함께 사업 성과 개선을 위한 조치들이 이러한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이라며 “올해 3월 주주 및 전체 미상환 채권의 80% 이상을 대표하는 채권단과 협의를 마쳤으며, 이번 합의를 통해 기존 부채와 이자 비용을 크게 줄이고 신규 자본을 유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는 유럽 내 생산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폴란드 공장을 폐쇄하고 일부 고급 제조업체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 조치는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기존 주문은 그대로 이행되거나 새로운 제조 파트너로 이관된다.
2024년 말 기준 오리플레임의 현금 잔액은 6,750만 달러로, 2023년 말의 8,78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다이렉트셀링뉴스 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