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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장수 기업’ 하라, 창립 55주년

By 2025년 04월 07일No Comments

“물과 섬유로 혁신 이어간다”

하라(Ha-Ra)가 2025년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밝혔다. 1970년 한스 라브가 대담한 아이디어로 설립한 이 독일 브랜드는 오늘날 전 세계에 친환경 청소용품 기업으로 알려지며 자리매김했다.

한스 라브는 화학 세제에 의존하던 시대에, 오직 물과 섬유만으로 강력하게 청소할 수 있는 ‘하라 섬유’를 개발해 청소 산업에 혁신을 일으켰다. 그의 생태 중심적 접근은 독일을 넘어 국제적으로 주목받았고, 그의 정신은 2012년 그가 타계한 이후에도 기업의 중심 가치로 남아 있다.

2017년 마르쿠스 횔레가 경영을 이어받으며 세대교체에 성공한 하라는, 이후 브랜드 리뉴얼과 벡스바흐로의 본사 이전을 통해 현대적인 기업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디지털 솔루션을 강화하며 파트너들에게 보다 유연한 영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독일산 장수 제품’이라는 하라의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 친환경성과 자원 절약을 핵심으로 삼은 하라는 시대의 요구에 맞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2025년 현재 하라 제품군은 한층 다양해졌다. 하라 유리창 청소기, 다용도 물기 제거기, 먼지 제거기 등 실용적인 신제품이 추가되며 하라의 스마트한 가정용 청소 솔루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디자인, 기능성, 지속 가능성이라는 하라의 철학이 모든 제품에 녹아 있다.

하라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한스 라브 농축 종합 클리너’ 역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마르쿠스 횔레는 “이 제품은 매우 다용도이며, 극도로 경제적이고 자연에 친화적일 뿐 아니라 플라스틱 폐기물까지 줄여준다”며 “한 병으로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직접판매협회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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