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는 글보다 음성, 음성보다는 영상을 통해 정보를 접하는 것이 더 익숙하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보는 세대가 늘어나며, 메인 언론사와 매스컴들도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다. 다단계판매 및 종합 유통 전문지 한국마케팅신문도 700만 명의 판매원들을 위해, 보다 빠르게 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 ‘세모다 스튜디오’를 통해 직접판매시장 활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세모다 스튜디오의 연출진을 만나 이들의 활동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에디터_전재범
세모다 스튜디오는?
‘세모다 스튜디오’는 ‘세상 모든 다단계판매’를 다루는 채널이라는 뜻이다. 지난해 5월, 기존의 ‘권국장TV’를 세모다 스튜디오로 변경하며, 다단계판매시장의 소식을 전하는 권국장TV 콘텐츠가 세분화되었고, 현재는 ▲권국장TV ▲B급 패러디 ▲모가 ISSUE?? ▲공자는 풍자왕 ▲쇼츠 등 5개의 콘텐츠로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전재범 기자/ 공병헌 PD/ 차지환 PD
공병헌 팀장
Q. 세모다 스튜디오에서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
A. 세모다 스튜디오 채널의 기획총괄 및 영상 팀장을 맡고 있다.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경계 없이 수행하고 있다.
Q. 세모다 스튜디오가 추구하는 바는 무엇인가?
A. 우선 언론사 유튜브 채널인 만큼 철저히 중립적인 입장에서 업계의 소식을 구독자들에게 사실 그대로 전달하고, B급 패러디와 같은 콘텐츠를 통해 다단계판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세모다 스튜디오 채널을 운영하며 가장 보람찼던 때는?
A. 최근 업로드된 퀀텀코스메틱 유민호 대표 인터뷰 영상 작업이 제일 보람찼다. 올해도 경기 불황으로 다단계판매업계가 힘들다는 말들이 있는데, 업계에 새롭게 등장한 브랜드와 인물을 홍보함으로써 다단계판매업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는 것 같아 뿌듯하다. 이외에도 영상을 통해 좋은 정보를 얻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가장 행복하다.
차지환 PD
Q. 세모다 스튜디오에서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
A. 세모다 스튜디오의 서브 PD로 활동하며 촬영과 영상 편집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전공이 영화영상학과인데, 기존에 배우지 못한 영상 촬영 방식과 장르들을 배울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
Q. 촬영하면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첫 촬영 날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지난해 10월 피엠인터내셔널 2023 내셔널 콩그레스 행사에 촬영하러 갔는데, 첫 촬영이 외부 촬영이기도 하고 사업자 1만여 명이 모인 모습에 압도당해 많이 떨렸다. 영상이 잘 안나올 것 같아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좋은 결과물이 나와 자신감이 생겼다.
Q. 입사한 지 약 5개월이 지났다(2월 인터뷰). 다단계판매산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A. 최근 다단계판매 관련 영상을 편집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이전에는 학생이어서 다단계판매산업이 무엇인지 정확히 몰라 솔직히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았다.
전재범 기자
Q. 세모다 스튜디오에서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
A. 현장 취재와 대본 작성을 같이 하고 있다. 현장 취재시 촬영을 맡아 하는 경우도 많다. 대본은 보통 같이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 ‘맡는다’라기 보단 도움을 주는 정도? 즉, ‘건강기능식품의 역할’을 하고 있다.
Q. MZ세대와 관련된 기사를 많이 작성한다. 이유가 있다면?
A. MZ세대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다단계판매산업이 현재는 MZ세대의 영향 밖이라고 해도 무방하지만, 미래에는 이들이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산업이다. 지금 인식이 좋지 않다면 미래에는 다단계판매산업이 방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Q. 구독자와 사업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세모다 스튜디오는 다단계판매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전하는 채널이다. 업계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인식과 업계의 관심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영상과 채널의 많은 공유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