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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기부를 하나로…대만의 ‘애터미런’

By 2025년 01월 24일No Comments

애터미 대만이 지난 1월 4일 가오슝에서 제9회 ‘애터미런(Atomy Ru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오슝항 보얼 지역에서 가오슝시 운동국과 교육국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총 8,015명이 참가해 역대 누적 참가자 수가 5만 1,657명에 이르렀다.

참가비로 모인 총 320만 6,000NT­D(약 1억 4,000만 원)는 전액 가오슝시 주변 29개 학교의 학생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됐다. 이번 기부로 애터미런의 누적 기부금은 2,272만 5,420NTD(약 10억 원)를 기록하며 공익 활동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 사회와 협력, 공익 활동의 모범 ‘애터미런’의 가치
애터미런은 애터미 회원, 임직원,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기부활동을 실천하는 공익 이벤트다. 2017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은 이 행사는 참가자 등록비 전액을 가오슝시 주변 각급 학교의 체육활동 지원에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애터미의 주력 상품 체험관과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이 애터미의 브랜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건강 관련 강연과 워크숍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단순히 달리기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의 방식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애터미 대만법인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회원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 제10회 애터미런은 글로벌 이벤트로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애터미런은 가오슝 시청 운동발전국, 가오슝시 교육국, 핑둥현 운동발전센터, 타이둥 현 정부 교육처, 가오슝시 체육협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이처럼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협력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건강 증진과 공익 기여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애터미런은 대만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며, 사회 공익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는 지역 관계자들의 평가처럼, 이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제10회 애터미런, 전 세계 참여 이끌어낼 것”
애터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라는 이념 아래 회원 건강 증진과 사회적 배려를 실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애터미런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익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애터미 대만은 앞으로도 건강 관련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애터미런은 또한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달리는 것을 넘어, 애터미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동참하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제공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와 공익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번 제9회 애터미런의 성공은 내년 열릴 제10회 애터미런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애터미 대만법인의 관계자는 “애터미런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참가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익 활동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활동 의지를 밝혔다. 제10회 애터미런이 전 세계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글로벌 이벤트로 성공한다면, 애터미가 추구하는 건강과 공익의 가치는 한층 더 널리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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